"자녀 둘 이상 가구에 양육비"…매월 지역화폐 지급

입력 2026-01-10 14:54


경북 울진군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시행해 온 '다자녀 유공 수당'을 올해부터 상시 지원 사업으로 전환한다.

울진군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이 제도를 운영하며 1천75가구(자녀 1천904명)에 총 9억4천만원을 지급했다.

울진군은 한시 사업 운영기간 반응이 긍정적으로 나타나자, 올해도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한 양육비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1세 이상 12세 이하 자녀를 둔 2자녀 이상 가정으로 첫째 자녀에게는 매월 5만원, 둘째 자녀부터는 1인당 월 10만원이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신청은 해당 연령대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의 부모 중 한 명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이미 수당을 받은 가정은 별도의 절차 없이 기존 전용 카드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