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아 카카오 의장 “AI 네이티브 인재로 성장해야”

입력 2026-01-08 15:19


정신아 카카오그룹 CA협의체 의장이 신입 그룹 사원들에게 “AI 네이티브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주문했다.

카카오그룹은 지난 7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정신아 의장이 신입 그룹 사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의장과의 대화-파이어사이드 챗’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정 의장은 AI 네이티브 인재를 “AI를 동료로 삼아 필요한 일을 명확히 전달하고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사람”으로 정의했다.

이어 “핵심은 도구 자체가 아니라 어떤 질문을 던질지, 주어진 정보와 맥락을 바탕으로 어떤 판단을 내리는지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정 의장은 과거형 확신을 내려놓고 새롭게 학습하며 성장해야 한다는 의미로 ‘언러닝(unlearning)’도 강조했다.

이는 카카오그룹이 문제를 재정의하고 해법을 설계하는 주체적 인재를 중심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정 의장은 “카카오그룹은 사용자가 미처 인식하지 못한 불편을 먼저 발견하고 더 나은 하루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개선해 왔다”며 “때로는 문제로 드러나기 전의 근본 원인까지 찾아내, 더 나은 선택지를 제안하는 사람이 결국 변화를 만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