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가 LG에너지솔루션과 손잡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산업의 안전 기반 강화에 나선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는 7일 LG에너지솔루션(대표 김동명)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기술연구원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무정전전원장치(UPS) 등 배터리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대규모 수주를 이어가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과의 협력을 통해, ESS 산업 전반의 안전 기반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에너지저장장치(ESS) 설비 안전관리 정책 지원 ▲기관 간 정보 공유를 통한 안전사고 대응 역량 강화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 교류 ▲ESS 안전 지원 및 기술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향후 ESS용 LFP(리튬인산철) 배터리가 적용되는 신규 구축 현장을 대상으로 운영·점검·검사 기준을 포함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데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기준을 정립하고, ESS 설비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은 “에너지 안보의 핵심 인프라인 ESS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담보돼야 한다”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보유한 LG에너지솔루션과의 협력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안전한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체적인 기술 협력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ESS 산업의 건전한 성장과 안전 강화를 뒷받침할 제도 개선에도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