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맑음' 테슬라 '흐림'... 마이크론 10% 급등·인텔 부활 신호탄 [ 한경, 미국 특징주 분석]

입력 2026-01-05 06:33
수정 2026-01-05 07:30




(서울=한국경제TV) 박지원 아나운서 = 2026년의 본격적인 첫 주간이 시작되었죠?

기대와 설렘으로 시장을 지켜보셨을 텐데요. 뉴욕 증시는 새해 다짐처럼 뜨거운 열정과 신중함이 공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안에서 섹터별로는 에너지 / 산업 / 원자재 / 가 가장 크게 움직였습니다. 기업별로 보러가시죠





<마이크론>

무엇보다 우리를 웃게 만든 건 역시 '반도체'였습니다. 작년 한 해 뜨거웠던 AI 열풍이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었음을 증명이라도 하듯, 엔비디아와 마이크론이 시원한 상승 랠리를 펼쳤는데요. 특히,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 대비 10.51% 상승한 채로 장을 마쳤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마이크론의 목표 주가를 330달러로 높여 잡고, 적극적인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한 것이 강력한 기폭제가 됐습니다. 번스타인은 HBM의 수요 폭발과 DRAM 가격의 꾸준한 상승세가 올 한 해 마이크론의 든든한 수익 버팀목이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인텔>

인텔은 출발 부터 좋았씁니다~ 쭉 올라가는데요? 단순한 주가 반등을 넘어 인텔의 제조 로드맵과 파운드리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인텔의 주가 상승을 견인한 핵심 키워드는 '제조 경쟁력의 회복'입니다. 시장은 ces에서 내일 공개할 차세대 노트북 프로세서'팬서 레이크’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인텔의 18A 공정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이 제품은 제조 기술의 우위를 다시 확보할 수 있을지를 판가름할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얼마전 엔비디아가 대규모 지분 투자를해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면서 인텔의 신뢰는 점차 회복되는 분위기인데요. 이번 달 발표될 실적 발표에서 / 수율 -데이터와 파운드리 수주 현황은 인텔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 확인시켜 줄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가 보시죠~

<테슬라>

모든 곳에 햇살만 비친 건 아니었습니다. 테슬라는 지난 4분기 동안 약 41만 8천-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하락하는데요. 인도량 하락의 원인은 전기차 보조금도 끊기고 ~ 유럽 시장의 수요가 둔화됐기 때문입니다. 결국 연간 판매량에서 중국의 BYD에 세계 1위 자리를 내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시선이 아주 비관적이지만은 않습니다.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는 이번 실적을 두고 "우려했던 최악의 상황보다는 나은 결과"라고 평가했는데요. 특히 에너지 저장 장치 부문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점이 사업 다각화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합니다. 테슬라는 장초반을 제외하고 장중 내내 하락 압력을 받으며 오후 한때 약435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다만, … 장 막판 살짝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 거래일 대비 3% 가까이 하락한체 거래를 마쳤습니다.

<세일즈포스>

반도체 섹터의 화려한 랠리 속에서, 기업용 소프트웨어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세일즈포스는 4% 넘게 하락하며 다소 무거운 새해 첫발을 뗐습니다. 대형 기술주 내에서도 업종별 차별화가 뚜렷해지는 모습인데요. 오후 들어 AI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몸값이 너무 비싼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낙폭이 깊어졌습니다. 시장은 세일즈포스가 야심 차게 선보인 AI 도구들이 실제로 기업들의 지갑을 열게 할 수 있을지, 아주 신중하게 지켜보고 있는 건데요. 오히려 AI가 업무를 알아서 척척 해내다 보니, 기업들이 예전만큼 소프트웨어를 많이 살 필요가 없어지는 것 아니냐는 날카로운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찰스 슈왑의 전략가들은 "이제 시장은 막연한 기대감을 넘어, 눈에 보이는 실질적인 성적표를 요구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장 막판에 저가 매수세가 일부 유입되었으나 … 끝내 반등에는 실패하며, 결국 4.26% 하락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이어서 종목 헤드라인 입니다



유통업체인 웨이-페어는 트럼프 대통령이 가구류에 대한 관세 인상을 1년 유예한다는 발표를 내놓으면서 상승했습니다

바클레이즈는 버티브-홀딩스의 최근 주가 하락이 오히려 '매력적인 진입 시점'이 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목표가를 200달러로 상향했습니다.

핀란드 원전 2호기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도중 결함으로 가동을 멈추면서 SMR 기업들에게 호재가 되었고 뉴스케일-파워가 15% 넘게 올랐습니다. 대형 원전의 예기치 못한 가동 중단 사고는 역설적으로 소형 원전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바이두는 자체 AI 반도체 부문인 '쿤룬-신'을 분사해 홍콩 증시에 별도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분사를 통해 / 독자적인 자금 조달 채널을 확보하고 글로벌 AI 칩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리오토는 지난달 약 4만 4천 대를 인도하며 누적 인도량 150만 대를 돌파했습니다

니오는 월간 역대 최대인 4만 8천여 대를 기록하며 연간 가이던스를 충족했습니다.

지금까지 특징주 시황 전해드렸습니다.

박지원 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