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업종이 뉴욕 증시에서 강세를 보이며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지난해 뜨거웠던 AI 열풍이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하듯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동반 상승 랠리를 펼쳤다.
특히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2일(현지시간) 전장 대비 10.51% 급등해 강한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마이크론의 목표주가를 330달러로 상향하고, 적극적인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한 것이 주가를 끌어올린 촉매로 작용했다.
번스타인은 마이크론의 실적을 지지할 핵심 요인으로 HBM 수요 급증과 D램 가격의 꾸준한 상승을 제시했다.
AI 서버 중심의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메모리 가격 흐름도 우호적으로 전개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한편 시장에서는 AI 반도체 수요가 견조하게 이어지는 가운데 메모리 업황 개선 기대가 커지면서, 반도체 관련주의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 핵심 포인트
-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투심을 끌어올림.
- 엔비디아와 마이크론이 동반 상승한 가운데, 마이크론은 10.51% 급등 마감함.
- 번스타인이 목표주가를 330달러로 올리고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한 것이 촉매로 작용함.
- HBM 수요 급증과 D램 가격 상승을 근거로 실적 개선을 전망했고, 업황 회복 기대에 반도체 강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