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병오년 첫 거래일인 2일 2%대 강세 마감하며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대형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상승폭이 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95.46포인트(2.27%) 오른 4,309.6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기준으로 지난해 11월 4일(4,221.87) 이후 두달여만에 사상최고치다. 특히, 장중에는 4,313.55까지 치솟았다.
이날 급등의 일등 공신은 단연 외국인.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집에 나서면서 6,400억원 어치를 사담았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00억원, 2,300억원 매도 우위.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7.17%), SK하이닉스(3.99%)를 비롯, SK스퀘어(6.52%), 셀트리온(11.88%) 등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2.04%), KB금융(-1.12%) 등은 약세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0.10포인트(2.17%) 오른 945.57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