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아이유, 연말 맞아 또 2억원 쾌척

입력 2025-12-31 13:17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연말을 맞은 취약계층을 위해 또 거액의 기부금을 내놓았다.

31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자신의 이름과 팬덤명을 합친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아동권리보장원, 사랑의달팽이, 우양재단 등 4개 기관에 각 5천만원씩 전달됐다.

기부금은 미혼모 가정의 생활 안정 지원을 비롯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 준비 비용,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 지원, 겨울철 결식 우려가 있는 노인을 위한 식료품 제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유는 데뷔 기념일과 생일, 연말연시 등 의미 있는 시기마다 팬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해 왔다.

내년 상반기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으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