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성탄절 맞아 특수학교·보육원 어린이와 사랑 나눔

입력 2025-12-24 14:53
성탄절 맞아 지역 아동 초청 행사 개최 임직원, 직접 선물 전달 및 체험 프로그램 진행 사회공헌 인정제 7년 연속 인정·최고 등급 획득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성탄절을 맞아 지역 아동을 위한 ‘사랑 나눔’ 행사를 열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나섰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는 24일 지역 특수학교와 보육원 어린이 50여 명을 초청해 성탄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황호준 부사장을 비롯한 전기안전공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일일 산타’로 나섰다.

임직원들은 캐릭터 학용품을 비롯해 텀블러와 무릎담요 등 성탄 선물을 아이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행사 현장에서는 전문 파티시에를 초빙해 아이들과 함께 성탄 케이크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아이들은 직접 만든 케이크를 통해 성탄의 즐거움을 느꼈으며,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전기안전공사 ‘유니버설 예술단’의 특별 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황호준 부사장은 “우리 아이들이 공동체 안에서 편견과 장벽 없이 사랑받는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선도적으로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평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7년 연속 인정 승인을 받았으며, 3년 연속 최고 등급(S)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