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스, ‘2025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 선정

입력 2025-12-24 10:35
로봇 SI 부문 2년 연속 선정···"독보적 기술력, 산업 선도 입증"


로봇 전문 기업 브릴스(대표이사 전 진)가 ‘2025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브릴스는 23일(화)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2025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 시상식에서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 기업으로 선정돼 상장과 상패를 수여했다.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은 로봇신문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한 해 동안 국내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과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 시장 성과 등 종합적인 요소를 평가해 ▲산업용 로봇 ▲전문 서비스 로봇 ▲개인 서비스 로봇 ▲로봇 부품·디바이스 ▲로봇 SW·플랫폼 ▲인공지능 ▲로봇 SI(시스템 통합, System Integration) 등 7개 부문으로 선정한다.

브릴스는 로봇 모듈화 플랫폼 솔루션을 기반으로, 복합 좌표계 및 3D 비전 융합 기반 다종 로봇 정밀 제어 자동화 기술을 개발했다. 이러한 기술력으로 자동차, 이차전지, 반도체 검사 및 계측 설비를 포함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로봇 자동화 기술을 보급한 성과를 인정받아 로봇 SI 부문으로 2년 연속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에 선정됐다.

브릴스는 ▲복합 좌표계 기반 로봇 제어 ▲이미지 센싱 기반 로봇 제어 ▲특수 객체 대응 로봇 제어 ▲인공지능(AI) 기반 안전 지능화 ▲고정밀 검사 시스템 ▲협동 로봇 기술 등 6가지 주요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에 매진해 왔다.

이러한 기술로 로봇 SI는 물론 산업용 로봇, 협동 로봇, 방폭 로봇, 자율주행로봇(하이브리드 AMR) 등 다양한 로봇을 제조하고 있다. 브릴스는 로봇 제조 역량과 로봇 SI 역량을 결합해 산업별 맞춤 시스템을 제공,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최근 11월에는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인 2025 로보월드에서 로보월드 어워드를 3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는 "2년 연속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브릴스가 추구해 온 기술 혁신과 로봇 모듈화 플랫폼 솔루션이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로봇 SI와 로봇 제조 역량을 결합한 브릴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로봇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릴스는 2015년 설립된 로봇 자동화 통합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로봇 시스템 통합 및 제조로 사업을 확장하며 설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백데이터 기반 로봇 모듈화 플랫폼과 6가지 핵심요소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에 솔루션을 공급 중이며, 미국, 체코, 인도, 슬로바키아, 멕시코 등 해외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