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분기 전기료 동결…연료비조정단가 +5원

입력 2025-12-22 09:24


다음 달부터 적용되는 내년 1분기(1∼3월) 전기요금이 현재 수준에서 동결된다.

한국전력은 내년 1분기 적용할 연료비 조정단가를 지금과 같은 ㎾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22일 밝혔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 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연료비 조정단가는 단기적인 에너지 가격 변동을 반영하는 연료비 조정요금의 기준이다.

최근 3개월 간 유연탄과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 상황을 종합해 ㎾h당 ±5원 범위에서 결정된다. 현재 최대치인 +5원이 적용되고 있다.

한전은 연료비 조정요금을 현재 수준으로 동결한다.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등도 따로 손대지 않기로 하면서 내년 1분기 전기요금은 동결된다.



한전 측은 "한전의 재무 상황과 연료비 조정요금 미조정액이 상당한 점 등을 고려해 ㎾h당 +5원을 계속 적용할 것을 정부로부터 통보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