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시장 호황...내년 대형 종목 상장 예정"

입력 2025-12-19 10:15


[이경준 혁신IB자산운용 대표]

● 핵심 포인트

- 올해 상반기 IPO 시장은 증시 부진으로 인해 활성화되지 못했으나, 하반기 특히 12월에 기관의 확약 강화 및 증시 강세로 주목받음.

- 최근 상장된 바이오 업종 기업들이 따따블 기록을 하며 IPO 시장 활성화를 주도함.

- 기관의 확약 변화와 주식 가격 제한폭 확대(최대 400%)가 IPO 시장의 훈풍 요인으로 작용함.

- 증시 강세는 모험 자본 유입을 촉진하며, 바이오 업종의 수익률이 높아 IPO에서의 인기를 끌고 있음.

- IPO 시장의 투자 트렌드는 기업 가치보다 주가 급등 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이는 고평가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 있음.

- 스팩주는 투기 성향이 강하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초기 투자 리스크 관리 강조됨.

- 유망한 IPO 종목으로는 LG CNS, 동방메디컬, 세미파이브 등이 제시되었으며, 이들 종목은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 가치가 있다고 평가됨.

- 내년 IPO 시장에서는 CJ올리브영, SK에코플랜트, HD현대로보틱스와 같은 대형 기업의 상장이 예상되며, 오버행 이슈 이후 저가 매수를 노리는 전략이 유효함.

● "IPO 시장 호황...내년 대형 종목 상장 예정"

올해 상반기 침체되었던 IPO 시장이 하반기, 특히 12월에 크게 주목받는 이유를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증시가 오르지 않았지만, 하반기에 증시가 회복되면서 기관들의 확약 강화와 함께 주식 가격 제한폭이 최대 400%까지 확대되어 IPO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최근 상장된 바이오 업종 기업들이 잇따라 '따따블'(가격이 공모가의 네 배까지 상승)을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기관의 확약 변경과 주식 가격 제한폭 확대가 IPO 시장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으며, 증시 강세는 모험자본의 유입을 촉진시켰다. 특히 바이오 업종은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IPO에서 인기를 모았다. 실제로 올해 수익률 상위 5개 종목 모두가 바이오 업종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은 증시가 강할 때 미래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자금이 집중되기 때문이며, 바이오 기업은 이러한 특성을 잘 보여준다.

또한,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한 관심 증가도 IPO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했다. IPO 시장의 핫 키워드로는 기관의 확약 변화를 들 수 있으며, 과거에는 상장 직후 주가 급락을 우려한 투자자들이 많았지만, 이제는 기관들이 확약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상장 첫날 유통 물량이 감소하고, 자연스럽게 '따따블' 현상이 빈번해졌다.

그러나 이러한 급격한 주가 상승은 고평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었다. 현재 IPO 시장에서는 기업의 실제 가치보다는 단기적인 주가 급등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강하다. 이는 전통적인 투자 지표(PBR, PER) 대신 PSR(주가매출비율) 등을 중시하는 새로운 투자 트렌드를 반영한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고,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한편, 스팩(SPAC)주의 급등락 현상도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스팩 투자를 투기의 성격이 강하다고 경고하며,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 스팩주는 유통 물량이 적어 투기성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며, 초기 단계에서의 과도한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일정 가격 이하에서만 투자하는 것이 권장된다.

유망한 IPO 종목으로는 LG CNS, 동방메디컬, 세미파이브 등이 꼽혔다. 이들은 각각 AI, 한방 의료기기,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장기적인 투자 가치가 기대된다. 특히 세미파이브는 AI와 반도체 산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향후 주가 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된다.

내년 IPO 시장에서는 CJ올리브영, SK에코플랜트, HD현대 로보틱스와 같은 대형 기업의 상장이 예상된다. 다만, 이들 종목의 상장 후 '오버행'(잠재적 대량 매도 물량) 이슈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해소된 후에 저가 매수 기회를 포착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