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올림재단(구 모니카재단, 이사장 홍미령)은 지난 14일 서울 광진구에서 영어원서 기반 북프렙학원 리트챔(Litchamp, 대표원장 백윤진)과 함께 연말 맞이 ‘사랑의 쿠키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리트챔의 후원으로 기획되었으며,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된 봉사활동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리트챔 백윤진 원장과 올림재단 이현정 사무국장이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을 맡아 영어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아동들이 자연스러운 영어 환경 속에서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리트챔 수강생과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해 유기농 재료를 활용한 쿠키 만들기에 나섰다. 특히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후원 기관의 교육 철학과 방향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회공헌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봉사 현장에는 리트챔 수강생인 배서윤, 배서현, 신정민, 신정우, 엄시연, 우리나, 우리우, 은하임, 임윤아, 정윤서, 조연진, 황수호 어린이가 참여해 재료 준비부터 쿠키 완성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 아이들은 행사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각자 준비한 기부금을 보태는 등 나눔의 주체로 직접 참여했다.
참가자들의 손길로 완성된 쿠키는 총 300가구 분량에 달했다. 봉사활동 종료 후에는 아이들이 영어로 소감문을 작성하며, 활동을 통해 느낀 감정과 봉사의 의미를 스스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봉사와 영어 학습을 연결한 경험 중심의 교육 효과를 두었다.
또한, 나눔의 온기를 더하는 특별한 기부도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이경민 대표(리리살롱 바이 리우인서울)가 취지에 공감해 100만 원 상당의 의류를 기탁했다. 제작된 쿠키와 기부된 의류는 지난 16일 사단법인 한국미혼모가족협회(대표 김민정)에 전달되어, 도움이 필요한 미혼모 가정에 따뜻한 연말 선물로 지원될 예정이다.
올림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후원·기획·실행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협업형 사회공헌 구조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올림재단 관계자는 “후원자의 가치와 방향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기획하고, 이를 실제 실행으로 연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다양한 후원처와의 협력을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리트챔 관계자는 “영어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배움과 나눔의 기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협업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올림재단은 기업, 교육기관, 시민 후원자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민관 협력 기반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