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IBM이 데이터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 콘플루언트를 약 110억 달러에 인수 발표하면서 해당 종목 주가가 29.1% 상승함.
-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가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에 적대적 인수합병을 제안했으며, 주가는 6.93% 상승함.
- 마벨 테크놀로지 그룹의 투자 의견이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되었으며, 이는 아마존의 AI 칩 설계 물량 감소 가능성 때문임.
- 브로드컴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자체 맞춤형 AI 칩 설계를 위한 논의를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마벨의 일부 물량이 이동할 가능성이 제기됨.
- 엔비디아가 투자한 AI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는 20억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으며, 현재 주가는 2%대 하락함.
● IBM이 데이터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 콘플루언트를 약 110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IBM CEO는 기업들이 운영되는 방식에서 실시간 데이터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고 말하며, 콘플루언트가 이러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강점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IBM은 기업들이 AI를 사용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 플랫폼을 직접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콘플루언트의 주가는 IBM의 인수 소식에 현재 29.1% 상승하고 있습니다.
한편,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는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를 대상으로 적대적 인수합병 제안을 내놓았습니다. CNBC에 따르면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는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주주들에게 주당 30달러 현금 조건으로 주식 매입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앞서 넷플릭스가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를 720억 달러 규모에 인수하기로 최종 계약을 체결했으며, 당시 주당 인수 가격은 27.75달러였습니다. CNBC는 파라마운트가 제시한 30달러는 과거에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가 거부했던 가격과 동일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파라마운트 측은 이번 인수 경쟁에서 자신들이 더 유리하다고 보고 있으며, 이는 넷플릭스가 반독점 문제나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리스크 때문에 승인을 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이유에서입니다. 현재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의 주가는 6.93% 상승하고 있습니다.
마벨 테크놀로지 그룹의 투자 의견은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증권사 벤치마크는 아마존이 차세대 AI 칩인 트레이니엄 3, 4 설계를 대만 업체 알칩에 맡긴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로 인해 마벨의 XPU 성장 속도가 예상보다 느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벤치마크는 이 전망이 기존 트레이니엄 2 공급과 아마존의 프로젝트 카이퍼에 기반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새로운 칩 설계 쪽에서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레이니엄 3의 액체 냉각 버전도 내년 중반 이후에나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단기 성장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브로드컴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자체 맞춤형 AI 칩 설계를 위한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 디 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만약 이러한 방향이 실제로 추진된다면 마벨이 맡아오던 일부 설계 물량이 브로드컴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브로드컴이 가진 네트워크 설계 역량이 기술 측면에서 더 유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브로드컴의 주가는 2.29% 정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투자해서 유명해진 AI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는 2031년 만기인 전환사채 20억 달러를 발행했습니다. 이번 전환사채는 사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필요할 경우 최대 3억 달러를 추가로 늘릴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됩니다. 조달한 자금은 전환사채 때문에 지분이 희석될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하는 데 사용되며, 나머지는 AI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운영 자금과 생산 능력 확대에 투입될 계획입니다. 현재 코어위브의 주가는 2%대 하락하고 있습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