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청년 주도 지역 활성화 지원 강화

입력 2025-12-08 16:51
행정안전부는 8일 '2025 청년마을 최종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지금까지의 성과와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뒷받침하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51개의 청년마을을 지원해 왔으며, 이 중 39개 청년마을이 자립 단계로 전환되어 별도 지원금을 받지 않는 ‘졸업마을’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에는 총 24개 마을이 ▲유휴공간 재생을 통한 지역 활력 제고, ▲문화·모빌리티·농촌융합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 ▲청년 창업 및 정착 기반 확보 등의 구체적 사례를 통해 지역과 청년이 함께 만들어온 변화와 지역 유입 청년 증가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청년 주도의 지역 활성화와 지역 상생 구조 확산을 위해, 청년마을 우수 모델을 전국으로 공유하고 사회연대경제 정책과 연계한 지원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