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성급 호텔 침대로 알려진 베스트슬립이 일본 프리미엄 숙소 ‘카논(KANON)’에 매트리스를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1990년부터 고품질 매트리스를 직접 개발·생산해 온 베스트슬립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유수의 100여 개 이상의 호텔에 침대와 매트리스를 꾸준히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베스트슬립 제품이 공급된 ‘카논(KANON)’은 100년이 넘은 일본 전통 가옥을 리모델링한 프리미엄 숙소로, 일본 현지의 생활 양식과 전통 그대로의 다다미방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다다미방에는 호리 코타츠(堀こたつ : 좌석 아래에 발을 넣을 수 있는 공간)가 있어 일본 드라마나 만화에서 보던 코타츠 문화를 실제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오사카 시내에서 20~30분 거리에 위치해 간사이 지역 여행자들에게 접근성이 뛰어난 숙소로 사랑받고 있다.
베스트슬립은 이번 공급을 통해 해외 매트리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국가의 프리미엄 숙소로 공급 범위를 확대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미국과 호주의 프리미엄 숙소에 제품을 공급한 바 있는 베스트슬립은 해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싱가포르에 글로벌 1호점을 오픈했으며, 미국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판매를 본격화해 북미 시장 내 고객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베스트슬립 서진원 대표는 “35년 노하우와 기술력을 다양한 루트를 통해 해외에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스트슬립은 5성급 호텔인 ‘하이원 그랜드호텔’을 비롯해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룹의 ‘보코서울강남’, 메리어트 계열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라마다(RAMADA), 오션스위츠 제주호텔 등 유수의 특급 호텔에 프리미엄 매트리스를 공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