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BMW 또 제쳤다…한국서 '질주'

입력 2025-12-03 12:04
11월 수입차 판매, 작년 동월보다 23.4%↑ 테슬라, 한 달 만에 1위 탈환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BMW를 다시 제치고 판매 1위에 올랐다. 테슬라는 지난 7∼9월 석 달 연속 1위를 유지하다가 10월 BMW에 밀렸지만 한 달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23.4% 증가한 2만9천357대로 집계됐다.

브랜드별로 테슬라가 7천632대를 판매하며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고, BMW(6천526대), 메르세데스-벤츠(6천139대)가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볼보(1천459대), BYD(1천164대), 렉서스(1천39대) 등 순이었다. 5위 BYD는 9월 7위(1천20대), 10월 6위(824대)에 이어 상승세를 이었다.

차종별로는 테슬라 모델Y가 6천180대를 기록하며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에 올랐다. 이어 벤츠 E클래스(2천790대), BMW 5시리즈(1천853대), 테슬라 모델3(1천412대) 순이었다.

연료별 판매량은 하이브리드 1만5천64대(51.3%), 전기 1만757대(36.6%), 가솔린 3천210대(10.9%), 디젤 326대(1.1%) 순이다.

국가별 브랜드 판매량은 유럽 17만996대(61.3%), 미국 8천139대(27.7%), 일본 2천58대(7.0%), 중국 1천164대(4.0%) 순이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 구매가 1만9천136대(65.2%), 법인구매가 1만221대(34.8%)였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