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위털이라더니"…패딩 충전재 오기재 인정

입력 2025-12-02 18:35


무신사가 충전재 혼용률이 잘못 기재된 패딩 상품의 정보를 공개했다.

2일 무신사에 따르면 최근 고객 문의로 패딩 상품 혼용률이 잘못 기재된 사실을 발견했다. 해당 제품은 노스페이스 남성 1996 레트로 눕시 재킷이다.

판매 당시 충전재 정보는 '우모(거위) 솜털 80%, 깃털 20%'로 기재돼 있었지만 리사이클(재활용) 다운 소재를 충전재로 활용한 제품이었다.

무신사는 노스페이스 외주 판매 대행사가 새 시즌 상품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기존 정보를 제대로 수정하지 않아 벌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오기재를 확인하고 이를 공개했다"며 "법적 책임 주체와 무관하게 당사를 믿고 거래하는 모든 고객의 적극적 보호를 위해 신속하게 환불 조치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무신사는 자체브랜드 상품인 무신사스탠다드 상품의 소재 비율을 온라인 판매 페이지에 상세하게 기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