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이달 수도권에 임대주택 3천 가구 공급

입력 2025-12-02 13:49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연말까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 청년·신혼부부 등 무주택 서민을 위한 임대주택 3천 호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매입임대주택 1,917호가 수도권에 공급 예정이다. 서울 지역의 경우 25개 자치구 중 22개 자치구에서 청약이 예정돼 있다.

유형별로는 청년 729호(기숙사형 102호 포함), 신혼·신생아 1,188호이다. 최근 공고 평균 경쟁률을 고려하면 이번 공고에도 실수요 청약자가 대거 몰릴 것으로 LH는 전망했다. LH에 따르면, 올해 매입임대주택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청년 51.5대 1, 신혼·신생아 7.4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오는 18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같은 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LH청약플러스를 통해 신청받을 예정이다. 소득·자산 등 입주 자격 검증을 거친 뒤 내년 3월 중에는 입주가 가능하다.

이달 수도권 지역에 공급되는 건설임대주택은 총 1,092호다. 양주회천 A-25 영구임대주택(472호)과 이천 장호원 통합공공임대주택(620호)이 청약을 받는다.

양주회천 A-25 영구임대주택은 서울에서 약 20km에 위치한 양주신도시에 위치하며 GTX-C노선 개통이 예정돼 있다. 청약기간(12.15.~12.19.)동안 양주시 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천 장호원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장호원읍 중심지에 위치해 주변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으며, 국도3호선,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인접해 교통 여건도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는 29일 모집공고 후 내년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LH청약플러스와 현장 접수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