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2월 3일 '민주화운동 기념일' 지정 추진"

입력 2025-12-02 10:08


더불어민주당이 비상계엄이 선포됐던 12월 3일을 '민주화운동 기념일'로 지정하는 법률 개정을 추진한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빛의 혁명을 공식 민주화운동으로 인정하고 12월 3일을 민주화운동 기념일로 지정하는 법률 개정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불과 1년 전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심장부가 무너질뻔한 벼랑 끝에 서 있었다"며 "그날 대한민국을 지켜낸 힘은 제도도 권력도 아니었다. 바로 주권자인 국민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발적 저항이 아니었고, 민주국가의 근본을 지켜내겠다는 국민적 결단이었다"며 "이제 국회가 그 의미를 제대로 완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