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00선 재진입 시도…외인·기관, 순매수

입력 2025-12-02 10:07
수정 2025-12-02 10:41


코스피가 1%대 강세다.

일본 금리인상 시사 등 위험회피 심리 확산에도 불구 지수 3,900선을 중심으로 한 지지력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 더해 한미 무역합의에 따른 관세 소급 적용이 공식 확인되면서 자동차주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투심 개선도 상승폭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2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54.50포인트(1.39%) 오른 3,974.87을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00억원, 3,000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모처럼만에 동반 매수세에 나서고 있다.

개인은 6,200억원 매도 우위.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SK하이닉스(3.35%), 현대차(4.52%), KB금융(3.64%), 기아(3.47%), SK스퀘어(2.81%) 등이 강세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1.23%), 삼성물산(-0.88%)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30포인트(0.03%) 오른 922.68을 기록중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