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오는 8일부터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2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지급 기준일인 지난 11월 7일부터 신청 시점까지 계속해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다.
1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원금은 순천사랑상품권(지류) 형태로 제공되며, 내년 2월 28일까지 전통시장, 식당, 카페 등 약 1만3천840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고, 접수 현장에서 바로 상품권을 수령하게 된다.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12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가 운영되고, 15일부터는 요일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순천시는 직장인들의 신청 편의를 위해 13일과 20일 같은 토요일에도 창구를 열기로 했다.
고령자나 거동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서는 마을회관이나 자택을 직접 방문해 신청과 수령을 지원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국가 정원 등 관광 수입 증가,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부채 없이 58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