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구내식당서 '위조 식권'…"또 발견되면 고발"

입력 2025-11-30 14:24


부산의 한 대학 구내식당에서 위조 식권이 발견돼 대학 측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30일 교육당국에 따르면 올해 4월 해당 대학 식당에서 영업 종료 후 식권을 확인하는 과정에 위조된 식권 2장이 발견됐다.

종이 재질인 식권 한 장 가격은 약 5천원 내외로, 크기와 내용이 실제와 같이 교묘하게 위조됐다.

대학 측은 배식대 식권함에 위조 식권 사용 금지를 알리는 공고문을 부착하고, 재발 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식권 위조와 사용은 유가증권 위조죄에 해당하며 최대 10년 징역형까지 처벌될 수 있는 중범죄다.

해당 식당은 재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외부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대학 측은 향후 유사 사례 발생 시 CCTV 검색 등을 거쳐 고발 등 법적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