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16세 연하 쇼호스트와 열애…"잘 만나고 있다"

입력 2025-11-30 10:30


개그맨 지상렬(55)이 16세 연하 쇼호스트 신보람(39)과 교제 중인 사실을 밝혔다.

지상렬은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출연진들이 신보람과의 관계를 묻자 "'우리 사귀어요' 이런 말 자체가 어색하다"며 "사이좋게 따습게 잘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락은 자주 하냐"는 질문에 "그 친구도 생방송을 하니 '통화가 가능하냐'고 물어본 뒤 연락한다"고 답했다.

지상열은 "신보람 측 부모님은 만나 뵀냐"는 물음에 "부모님이 삼계탕집을 하신다"며 식당 메뉴를 읊기도 했다.

앞서 지상렬은 지난 9월 '살림남2' 방송에서 개그맨 염경환의 소개로 신보람과 소개팅을 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한편 1996년 SBS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지상렬은 방송사를 넘나들며 다양한 예능에 출연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