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4시 11분께 대구 달서구 이곡동에 위치한 한 공중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약 1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현장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1명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숨진 남성이 혼자 화장실에 들어가는 장면이 확인됐으며,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