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군포대야미에 공공분양주택 1,003호 공급…분양가 4억원대

입력 2025-11-28 10:51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군포대야미 지구 A-2블록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주택 1,003호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포대야미 지구 A-2블록은 1,511세대로 구성된 공공분양과 행복주택 혼합단지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공공분양 1,003호로, 본청약(일반청약) 물량은 공고일 기준 사전청약 물량 564호를 제외한 439호이다.

전용 55㎡ 946세대, 전용 59㎡ 57세대로 특히 복층 구조인 59㎡는 거실과 침실이 분리돼 있다. 최고 28층, 총 19개 동으로 건설되며, 입주는 2029년 8월로 예정돼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됨에 따라 분양가는 평균 4.1억 원대로 공급된다. 전매제한 3년 적용되나 실거주 의무는 없다. 또한 신혼희망타운 전용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지원돼 주택 가격의 최대 70%(4억 원 한도)를 최장 30년간 연 1.3% 이율로 이용할 수 있다고 LH는 설명했다.

청약 접수는 다음 달 8일부터 사전청약 당첨자, 본청약(일반청약) 대상자 순으로 진행되며, 같은 달 19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내년 4월 중 계약 체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