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케미컬의 라이프사이언스 기업 제네웰이 습윤드레싱제로 잘 알려진 '메디폼'의 기술을 적용한 고기능성 마스크팩 ‘메디폼핏’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네웰은 상처 치유를 돕는 메디폼 소재·기술을 마스크팩에 담기 위해 약 8년의 연구개발을 진행, 메디폼핏을 개발했다. 2018년에는 국내, 2022년에는 중국 특허를 취득하고 의료기기 수준의 안정성 검증을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메디폼핏은 피부 인체적용 시험 결과, 1회 사용만으로 안면 리프팅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눈가·팔자 주름 개선 효과와 피부 온도를 일시적으로 낮춰주는 쿨링 효과도 확인됐다. 콜라겐, 펩타이드 등 유효 성분을 함유한 크림 제형을 미세 폼 구조에 머금고 있다가 서서히 피부에 전달하며, 2시간 이상 장시간 착용이 가능하다.
한상덕 제네웰 대표이사는 “최근 제네웰의 의료기기 기술 기반 더마코스메틱 제품이 겔랑과 스위스 유명 제약사 등에 공급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유럽 화장품 인증(CPNP)을 획득해 ‘메디폼핏’의 해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