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가 25일 부사장 2명, 상무 4명 등 총 6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성과와 역량 기반이라는 인사 원칙 아래 탁월한 업적을 통해 회사에 기여하고 미래 혁신을 선도할 차세대 리더가 임명됐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개발2본부장으로 승징한 신동훈 부사장은 1974년생 의사 출신의 임상의학 전문가로, 바이오시밀러 임상 설계와 의학적 검토 및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신약 임상과 허가 전략을 수립했다.
개발1본부 MSAT(Manufacturing Science & Technology)팀장 신지은 부사장은 1981년생으로 공정개발, 기술이전 등의 전문성을 보유한 개발 전문가다. 생산공정 최적화, 신규 파트너사 발굴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제고했다는 평가받는다.
RA(Regulatory Affairs)팀 RA3그룹장으로 승진한 정의한 상무는 1987년생으로, 제품 인허가 전문가로 시판허가 국가를 확대해 매출증대 기반을 마련했고 바이오시밀러 개발일정 단축과 비용 절감에 기여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성장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오 제약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도록 더욱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