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관내 성매매 집결지인 이른바 '미아리 텍사스'에 대한 철거 작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월곡 제1구역은 서울 북부 교통 요충지이자 미아뉴타운 완성을 위한 핵심 사업지로, 구는 재개발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해당 구역은 성매매 집결지와 낙후된 주거 환경으로 오랫동안 부정적 이미지를 안고 있었다.
구는 사업 시행자와 협력하며 철거 전 주민 이주율 99.4%를 달성했고, 이 과정에서 성매매 여성들의 자활을 위해 지원금 지급 등 정책적 지원도 함께 진행했다.
성매매 피해 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원과 보호 대책을 강화하고 상위기관에 주거 등을 포함한 자립 대책을 건의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도 힘쓸 계획이다.
철거 후 신월곡 제1구역은 일대는 46층 11개 동 2천201세대 아파트와 170실 규모의 오피스텔 등 주거단지로 변신한다.
(사진=성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