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아파트 주차장서 화재...주민 50명 병원 이송

입력 2025-11-21 09:07


21일 새벽 서울 양천구 아파트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고 50여명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오전 5시 33분께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9층 규모 아파트 1층 필로티 주차장에서 시작됐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50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주민 27명은 스스로 대피했고, 10명은 소방대원의 대피 유도에 아파트에서 빠져나왔다. 22명은 소방에 의해 구조됐다.

화재는 약 2시간 3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주차장에 있던 차량 18대는 전소됐다. 다만 불길이 아파트 세대까지는 번지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오전 5시 44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313명과 장비 90대를 동원해 약 1시간 30분 만인 오전 6시 59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필로티 주차장의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