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루트컴퍼니 강승구, 마이클 세일러·창펑 자오와 한 자리에…AI 적립식 투자 소개 [와우아카데미]

입력 2025-11-20 15:14
비트코인 거물과 'MENA 2025' 연단에 AI 기반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 소개 와우아카데미서 <비트코인스쿨> 강의 내달 선보여


디지털 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을 운영하는 업루트컴퍼니가 12월 8~9일 아부다비 마리나 홀에서 열리는 '비트코인 메나 2025'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는 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의장, 바이낸스 창업자 창펑 자오 등이 참여한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업루트컴퍼니의 강승구 공동창업자 겸 부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비트코인 메나'는 지난해 첫 개최 이후 중동·북아프리카 지역(MENA)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트코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1만명 이상의 방문객과 190명의 연사, 100개의 전시업체가 참여하는 역대급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기업 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의장, 바이낸스 창업자 창펑 자오 등 글로벌 리더들이 주요 연사로 참여해 이목이 집중된다. DMCC 의장 겸 대표 아메드 술탄 빈 술라이엠,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메타플래닛의 CEO 사이먼 게로비치 등도 참석한다.

이 가운데 한국 기업으로는 업루트컴퍼니 공동창업자이자 부대표인 강승구 부대표가 연사로 참석한다. 업루트컴퍼니는 지난 3월, 스트래티지와 비트코인 매거진이 공동 운영하는 기관인 '비트코인 포 코퍼레이션즈'에 국내 기업 최초로 가입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강승구 부대표는 이번 발표에서 2021년 한국 최초로 론칭한 AI 기반 스마트 비트코인 적립식 투자 서비스 '비트세이빙' 운영 과정을 소개한다. 특히 높은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고객의 90% 이상이 5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한 비결을 공유할 예정이다. 더불어 '비트코인 포 코퍼레이션즈' 가입 배경과 함께, 한국과 베트남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얻은 아시아 비트코인 생태계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전망도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강승구 부대표는 한국경제TV의 경제·금융 교육 플랫폼 '와우아카데미'의 디지털 자산 분야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내달 중 비트코인의 투자 솔루션을 안내할 <비트코인스쿨>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강의에서는 비트코인의 가치와 가동 원리, 적립식·거치식 디지털 자산 투자 노하우 등을 안내한다.

업루트컴퍼니 측은 "이번 글로벌 무대 참가를 통해 한국과 아시아 디지털 자산 시장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글로벌 비트코인 생태계와의 협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