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꼬북칩, 아프리카 진출…"5대륙서 판매"

입력 2025-11-20 14:48


오리온 꼬북칩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아랍에미리트(UAE) 시장에 진출했다.

오리온은 이달 남아공 프리미엄 슈퍼마켓 SPAR의 300여 곳 점포에서 꼬북칩 3종(콘스프·초코츄러스·카라멜팝콘맛)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SPAR는 케이프타운, 요하네스버그 등 주요 대도시에서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 체인을 운영하고 있다.

오리온은 기존 아시아,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에 이어 아프리카까지 5대륙에 진출하게 됐다.

앞서 오리온은 6월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식품 전시회 '아프리카 푸드 쇼'에 참여해 현지 소비자에게 이름을 알렸다.

UAE의 주요 도시인 두바이, 아부다비 등의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에서도 꼬북칩을 만나볼 수 있다.

두바이에 본사가 있는 유통 업체 GSL을 통해 비(非)할랄 마켓을 중심으로 입점했다. 향후 인접 국가로 판매망을 넓힐 계획이다.

2017년 출시된 꼬북칩은 아시아, 미국, 호주 등 여러 국가로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을 넓혀 왔다.

지난해 영국, 스웨덴, 아이슬란드 코스트코를 시작으로 올해 9월에는 프랑스 전역 까르푸 매장 약 1,200개에 입점했다. 현재 전 세계 5대륙, 30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꼬북칩의 남아공 진출은 'K-스낵로드'를 만드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