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Z들 기다려"…올영, '내가 간다'

입력 2025-11-19 14:22
수정 2025-11-19 15:20
내년 5월 美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에 첫 매장


CJ올리브영이 세계 최대 뷰티 시장인 미국에 첫 매장을 내고 본격적인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CJ올리브영은 내년 5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 미국 1호 매장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패션·뷰티 소비가 활발한 상권을 중심으로 현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주요 고객층으로 겨냥할 계획이다. 1호점이 들어설 패서디나는 로스앤젤레스(LA) 북동쪽 약 18㎞ 거리에 위치한 소도시로, 캘리포니아공대(Caltech) 등 연구 기관이 있어 고소득 인구 비율이 높은 곳이다.

회사는 내년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캘리포니아주 내 여러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미국 매장은 'K뷰티 쇼케이스' 형태로 조성해 국내 오프라인 매장과 글로벌몰을 이용한 북미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상품과 체험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현재 400여개의 K뷰티 브랜드와 글로벌 브랜드가 입점을 협의 중이다.

올리브영은 미국 매장을 K뷰티 브랜드와 현지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키운다는 장기 전략을 세우고 있다.

(사진=올리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