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뒷심 '작렬'…낙폭 대거 만회

입력 2025-11-19 13:29
수정 2025-11-19 14:14


코스피가 낙폭을 대거 축소하며 '전약후강'의 모습을 내보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의 반발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외국인의 매물을 받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19일 낮 1시3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7.43포인트(0.44%) 하락한 3,936.19를 기록중이다.

코스피는 장 초반 인공지능(AI) 거품논란에 더해 빅이벤트를 앞둔 경계감 속에서 미국 증시 하락 여파를 고스란히 받으며 2%대까지 밀렸었다.

그러나 이 시각 현재는 낙폭을 대거 만회한 상황.

주요 수급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300억원, 5,600억원 매수 우위.

외국인은 1조원 어치를 내다 팔고 있는 상황.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1.33%), SK하이닉스(-1.75%), HD현대중공업(-4.81%), 두산에너빌리티(-1.59%), 한화오션(-3.99%) 등이 약세다.

기아(0.61%), 신한지주(0.52%) 등은 강보합세.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5.02포인트(0.57%) 하락한 873.68을 기록중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