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 3분기 영업익 61억…전년비 26%↑

입력 2025-11-14 16:34


글로벌 애슬레저 전문 기업 젝시믹스(XEXYMIX)는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99억원, 영업이익 6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 26% 늘었다. 특히, 역대 3분기 중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올 3분기는 액티브웨어 카테고리에서 러닝라인 ‘RX’의 성장세가 눈에 띄었다.

지난해 출시된 RX는 국내외 모두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전년비 98% 증가한 124억 원을 기록했다.

이미 지난해 연 매출 90억 원을 넘어섰으며, 올해 매출 18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젝시믹스는 보고 있다.

안정적인 수익 체계와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라인업 확장과 더불어 러닝 문화를 선도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했던 부분도 주효했다.

해외 시장 성장세도 뚜렷하다. 일본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올해 3분기 전년비 48%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면서 현지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온라인 판매채널 다각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홍콩의 경우, 현지 최대 종합 온라인 쇼핑몰인 HKTVmall에 공식 입점했으며, 자체 앱을 론칭해 글로벌 현지 고객을 겨냥한 락인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젝시믹스는 4분기에도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다양한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태국은 현지 유통대기업과의 파트너십 체결로 판매력을 강화할 예정이며, 신규국가인 필리핀도 현지 파트너사와의 계약 체결로 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해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수요가 급증하는 맨즈 카테고리에서는 새로운 남성 모델을 기용해 브랜드 가치와 매출 신장을 동시에 끌어올릴 계획이다.

젝시믹스는 "남은 4분기 동안에도 해외 판매채널 다각화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 뚜렷한 실적 반등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