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95주년' CJ대한통운…신영수 대표 "글로벌 도약"

입력 2025-11-14 09:40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는 창립 95주년을 맞아 "더 치열하게 기술 혁신에 도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자"고 주문했다.

CJ대한통운은 13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창립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신영수 대표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 사업장과 해외 법인 임직원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함께했다.

신 대표는 "올해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역량을 집중한 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 7일 배송 체계를 중심으로 한 '오네(O-NE)' 사업의 본격적인 확장, TES 기반 생산성 혁신, 수송·운송 체계 재정비 등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CJ대한통운의 지향점은 '고객이 원하는 것은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해결하는 물류 기업'"이라고 했다.

이어 "2030년은 100주년의 해, 글로벌 톱10 도약이라는 목표를 향해 모두가 한 방향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구성원과 경영진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타운홀 형태로 진행됐다.

신 대표는 올해 사업 성과와 개선 과제를 공유하고 중기 경영 전략의 방향을 제시했다. 현장과 온라인을 통한 임직원 질의에도 직접 답했다.

장기 근속자와 성과 조직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10년부터 35년에 이르는 장기 근속자 413명에게 특별 휴가와 포상이 지급됐다.

또 신 대표와 신입 사원이 함께 100개의 헤리티지 퍼즐 조각으로 이뤄진 'Vision Wall'을 완성하며 2030 글로벌 톱10 달성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CJ대한통운은 올해 주 7일 배송 브랜드 매일오네(O-NE)를 중심으로 새벽 배송과 당일 배송 등 서비스 라인업을 강화했다.

북미·아시아·태평양(APAC) 거점 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 고도화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도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