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연준 통화정책 우려로 기술주 중심 급락

입력 2025-11-14 06:50
● 핵심 포인트

- 기술주 중심의 미국 주식 시장이 크게 하락했으며, 이는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에 대한 우려 때문임.

- 엔비디아는 월가의 긍정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4.37% 하락함.

- 브로드컴은 AI 섹터 고평가 논란 및 거시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가가 4.99% 하락함.

- 일론 머스크 CEO의 보상안 승인에도 테슬라 주가는 6.76% 하락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임.

- 시스코 시스템즈는 양호한 1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가 4.14% 상승하며 시장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냈음.

- 나이키는 웰스파고의 투자 의견 상향 조정으로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고, 토요타는 대규모 리콜 소식으로 주가가 하락함.

- 바이오엔테크는 화이자의 잔여 지분 매각 보도에 따라 주가가 하락했으며 로빈후드는 경계감으로 주가가 7% 이상 급락함.

- 딜라즈는 3분기 매출 예상 초과 달성으로 주가가 상승하였고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매출 성장 둔화로 주가가 하락함.

● 11월 들어 미국 주식 시장이 다시 한번 출렁이고 있다. 특히 기술주들은 연준의 통화 정책에 대한 우려로 큰 타격을 받았다. 어제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나스닥은 2% 넘게 하락하며 극명한 대비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모든 섹터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몇몇 기업들이 눈에 띈다.

엔비디아는 월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지만, 주가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오펜하이머는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225에서 265달러로 대폭 올리며 AI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게 평가했으나, 시장의 전반적인 공포 분위기를 이겨내지 못했다. 연준이 12월 금리 인하 대신 동결을 선택할 것이란 관측이 강화되면서 기술주에 강한 하방 압력이 가해졌고, 이에 엔비디아 주가는 장중 4% 넘게 하락했다.

브로드컴 역시 올해 들어 4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최근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AI 섹터의 고평가 논란과 미국의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으며, 오늘 브로드컴 주가는 장중 5% 넘게 하락했다. 또한 셧다운으로 인한 주요 경제지표 집계 중단 가능성도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일론 머스크 CEO의 보상안 승인으로 기대를 모았던 테슬라도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주가는 6.76% 하락하며 시장의 냉담한 반응을 반영했다. CEO 리스크 해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회사의 실질적 성장 동력에 의문을 품고 있으며, 주가 반등을 위한 시간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모든 기업이 하락세를 보인 것은 아니다. 시스코 시스템즈는 예상을 뛰어넘는 1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가 4.14% 상승하며 주목을 받았다. 견고한 실적과 자신감 있는 미래 전망 덕분에 시스코는 하락장 속에서도 투자자들에게 선택받았다.

다른 소식으로는, 웰스파고가 나이키의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75달러로 설정하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반면 토요타는 미국 내에서 대규모 리콜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하락했다. 바이오엔테크는 화이자 보유 지분 매각 소식에 주가가 떨어졌고, 로빈후드는 월간 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커지며 주가가 장중 7% 이상 급락했다. 딜라즈는 3분기 매출이 예상을 초과하며 주가가 상승했고,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매출 성장 둔화로 주가가 하락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