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아닌 서울 구의회가 왜...결국 '철회'

입력 2025-11-13 08:57
수정 2025-11-13 09:10


안동에 있는 이재명 대통령 생가 복원과 관련해 건의안을 발의해 논란이 됐던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의회운영위원장이 해당 안건을 철회하기로 했다.

경북 안동 출신인 그는 제310회 서대문구의회 2차 정례회를 통해 "안동에 새로운 관광인프라가 될 수 있다. 서울 구의원이지만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 생가 복원 및 기념공간 조성 건의안'을 발의했다.

건의안은 지난 11일 해당 상임위인 의회운영위원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안동에 위치한 생가를 복원하는 것에 대해 서울 구의회가 나서는 모양새라 논란을 빚었다.

김 위원장은 "의도치 않게 논란이 되면서 여러 우려의 목소리를 듣게 돼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자칫 대통령실에까지 부담이 될 것 같아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도록 철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13일 서대문구의회가 전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