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작업치료과(학과장 조영석) 2학년 재학생 14명이 전공 치료 바우처 자격증인 감각운동지도사 자격시험에 응시해 100% 합격했다고 학교 측이 1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한국보건임상재활학회에서 실시한 이번 자격시험은 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등에서 치료지원서비스 바우처 자격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발달장애인 작업치료 분야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치료 바우처 전공 자격증이다.
조영석 오산대 작업치료과 학과장은 “이번 감각운동지도사 자격증은 작업치료사 면허증과는 별개로 발달장애 작업치료 분야에서 독립적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특히 교육청 소속 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지원서비스 바우처 자격으로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앞으로 취업에 많은 도움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매년 학과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공자격취득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비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