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사이니지 전문기업 주식회사 픽쇼코리아(Pisshow Korea Co., Ltd.)의 신우훈 대표가 ‘2025 소부장뿌리 기술대전(K-Tech Inside Show 2025)’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K-Tech Inside Show 2025’는 국내외 기업들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산업 공급망 고도화와 글로벌 협력 확대를 위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었으며,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및 뿌리산업 전반의 기술 혁신과 산업 생태계 강화를 주제로 열렸다.
행사 기간 중에는 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유공자 포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해당 포상식에서 장관 표창의 수상자로는 픽쇼코리아 신우훈 대표가 선정됐다. 신우훈 대표는 디지털 미디어 산업 분야에서 소재 기술 개발과 산업 고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픽쇼코리아는 홀로그램 스크린, 메쉬스크린, 빔페인트 등 혁신형 실감미디어 솔루션을 개발해 산업 현장과 공공 공간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해 왔다. 특히 실감형 디지털 사이니지 기술을 중심으로 한 국내외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산업 기반 미디어 기술의 상용화와 자립화를 이끌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픽쇼코리아는 DGB금융그룹 ‘iM뱅크 시중은행 전환 선포식’에 3D 홀로그램 콘텐츠를 공급하고, 예당호 전망대 경관조명 프로젝트 및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테마파크 메쉬스크린 시공을 완료하는 등 전국 단위의 실적을 확보했다.
여기에 더해, ▲양산 3D과학관 전동 메쉬스크린 실감형 콘텐츠, ▲수원시 어린이급식센터 실감형 인터랙티브 커스텀 콘텐츠 시공, ▲순천향대학교 VR 스튜디오, ▲충주 예당호 전망대 경관조명 미디어파사드(메쉬스크린 납품), ▲평창 올림픽 테마파크(메쉬스크린 시공), ▲경주엑스포공원 내 한수원홍보관?APEC 정상회의 기간 K-원자력 우수성 홍보의 장 빔페인트 납품 등 다양한 실감형 미디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현장 중심 기술력을 입증했다.
기술 개발 및 인증 부문에서도 다양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픽쇼코리아는 이동형 홀로그램 스크린 장치, 영상 표시용 메쉬스크린 장치, 빔프로젝터용 스크린 도료 등 핵심 기술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ISO 9001·14001·45001 인증, 이노비즈·메인비즈 인증, 조달청 혁신제품 6종 인정, 벤처기업 인증, 뿌리기업 인증, 가족친화기업 인증, 그리고 VOC·TVOC 시험성적서 확보등을 통해 기술 신뢰도와 공공시장 진입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픽쇼코리아의 메쉬스크린은 친환경 인증제품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국산화를 R&D 사업을 통해 달성하였다. 또한 빔페인트는 공공조달 혁신제품으로 선정되어 기술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수출바우처사업, 대구테크노파크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등 정부 및 지자체 지원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기술성과 사업성을 입증하고 있다.
픽쇼코리아는 향후 국내외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공공시설·도시관광 프로젝트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실감형 미디어 기술을 적용해 지속 가능한 미디어 생태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우훈 대표는 “이번 수상은 픽쇼코리아가 추진해온 기술 혁신과 산업 융합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뿌리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기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