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결국 4000선 아래로 '털썩'…시총 상위주 모두 '약세'

입력 2025-11-0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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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코스피가 뉴욕 증시서 시작된 AI 거품론 영향에 4,000선을 내어준 채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72.69포인트(1.81%) 내린 3,953.76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3,887.32까지 하락하며 3,900선 아래로 주저앉기도 했다.

반도체 투톱을 비롯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내에서 주가가 오른 종목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내내 힘을 쓰지 못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31%, 2.19% 가까이 하락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기아차 모두 약세를 보였다.

KB금융은 상대적으로 선방해 1.28% 하락에 그쳤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도 21.36포인트(2.38%) 떨어진 876.81에 마감했다.

● 핵심 포인트

- 7일 코스피는 1.81% 하락한 3,953.76에 장을 마침.

- 장중 한때 3,900선까지 무너졌으나 소폭 반등해 사수함.

- 반도체 투톱을 비롯한 코스피 상위 종목 모두 약세를 보임.

- 코스닥지수도 2.38% 떨어진 876.81에 마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