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DNA 빛났다…무뇨스 "미래 모빌리티 선도"

입력 2025-11-06 17:15
무뇨스 사장, 임직원과 타운홀 미팅 "위기대응력, 현대차의 DNA"
<앵커>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이 취임 후 세 번째 타운홀 미팅을 갖고, 위기 속에서 빛난 현대차 만의 DNA를 강조했습니다.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파트너십과 제품 혁신을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입니다.

장슬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해 3분기 현대차는 미국 관세 여파로 영업이익은 줄었지만 매출은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현지 생산과 라인업 강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만 103만대가 넘는 판매 기록을 세웠습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국내 임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대차만의 위기대응 DNA로 탁월한 결과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 불확실성 속에서 확고한 전략을 유지하고 방향성을 잃지 않으며 대응하는 것이 우리 DNA의 일부입니다.]

무뇨스 사장이 타운홀 미팅을 통해 직원들과 직접 소통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무뇨스 사장은 "자동차 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우리의 미래 대응역량에 그 어느 때보다 큰 확신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다양한 파트너십과 제조 부문 투자, 제품 혁신을 기반으로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특히 AI를 접목한 미래 모빌리티 가속화는 현대차의 주된 목표입니다.

앞서 현대차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블랙웰 GPU를 공급받고 자율주행부터 스마트 공장, 로보틱스까지 '피지컬 AI' 강화에 나섰습니다.

그동안 현대차의 발목을 잡았던 관세 협상이 마무리된 만큼, 내년부터는 미래 모빌리티의 본격적인 구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경제TV 장슬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