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전일 중소형주는 반도체 대형주가 주춤한 틈을 타 반격을 시작했으며, 바이오주가 오랜만에 주목을 받음.
- 최근 3거래일간 AI 관련 반도체 대형주가 시장을 이끌었고, 이벤트 종료 후 차익 실현 매물이 코스닥으로 이동함.
- 외국인은 코스피보다 상대적으로 덜 오른 코스닥을 선호하면서 바이오주에 관심을 보이고 있음.
- 미국에서는 AI 버블론이 제기되며 엔비디아와 팔란티어의 주가가 크게 하락했고, 암호화폐 투자심리 또한 위축됨.
- 국내에서도 메모리 업체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이는 부분적으로 AI 버블론 영향으로 해석될 가능성 있음.
- 원/달러 환율은 1443원으로 상승해 외국인 자금 유출 가능성을 시사하며, 바이오주의 연속성이 이어질지가 향후 관건임.
● 전일 중소형주는 반도체 대형주가 주춤한 틈을 타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반도체 대형주가 쉬어가자 중소형주가 기지개를 펴며, 특히 바이오주가 오랜만에 주목을 받았습니다. 최근 3거래일간 AI 관련 반도체 대형주가 시장을 이끌었고, 이벤트 종료 후 차익 실현 매물이 코스닥으로 이동했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보다 상대적으로 덜 오른 코스닥을 선호하며 바이오주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AI 버블론이 제기되며 엔비디아와 팔란티어의 주가가 크게 하락했고, 암호화폐 투자 심리도 위축되었습니다. 국내에서도 메모리 업체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이는 부분적으로 AI 버블론의 영향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443원으로 상승해 외국인 자금 유출 가능성을 시사하며, 바이오주의 연속성이 이어질지가 향후 관건입니다. 한국경제TV에 따르면, 이러한 흐름은 지난 3거래일 주도주의 흐름을 보면 여실히 보입니다. 지난주 금요일과 월요일 시장의 대장주를 보면 이를 하나로 묶는 키워드가 보입니다. 바로 AI입니다. AI 깐부 회동 이후 관련주 특히 반도체 대형주가 강했습니다. 이벤트가 끝난 자리 남은 건 키 맞추기입니다. 차익 실현 매물은 코스닥으로 향하게 되는데 바이오 그리고 대형주가 워낙 강해서 의도치 않게 먼저 쉬어갔던 일부 반도체 소부장주도 어제는 빼꼼합니다. 3일과 4일 사이 주도 섹터의 변화가 포착된 상황입니다. 외국인의 변심, 그러니까 외국인이 왜 어제 코스피는 팔고 코스닥은 샀는지 그 이유를 들여다보면 바이오 봄 연속성에 대한 힌트도 얻을 수 있습니다. 달러 기준으로 환산해도 코스피는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수준 즉 외국인이 느끼기에도 코스피는 많이 오른 겁니다. 자연스럽게 시선은 덜 오른 곳으로 갈 수밖에 없는 건데요. 항상 있었던 말이라 또 이야기하기 새삼스럽지만 AI 버블론, 영화 빅쇼트의 주인공 마이클 버리가 엔비디아와 팔란티어 하락에 베팅했다는 소식에 AI 버블론이 다시 글로벌 키워드로 떠올랐습니다. AI 버블론은 어제 우리 시장에도 부담됐었는데 간밤 미 증시도 마찬가지로 부담을 느꼈습니다. 위험자산 회피 현상에 달러화 같은 안전자산 수요가 자극됐는데요. 개별 종목을 보면 간밤 엔비디아가 4% 가까이 밀렸고요. 마이크론도 7%나 밀립니다. 호실적을 발표했음에도 팔란티어는 밸류에이션 부담에 8% 가까이 하락하고요. 암호화폐 투자 심리도 꺾이면서 비트코인은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10만 달러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다만 마이크론이 7%나 빠진 배경에는 물론 AI 버블론이라는 키워드도 있겠으나 어제 우리 시장에서 메모리 업체 즉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낙폭이 컸다는 점도 있는데요. 인과, 선후 관계를 굳이 따져보자면 우리 시장이 선이라는 점에서 일부분은 반영됐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팩터로 미리 그려본 오늘 그림, 체크 포인트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오늘은 글로벌 시장에서 불거진 AI 버블론을 우리 시장에 어떻게 반영하느냐. 일부분은 어제 선반영했다는 점에서 낙폭을 제한할지 지켜봐야겠는데요. 그 여부는 개장 이후 나스닥 선물의 방향성과 함께 관전 포인트로 주시하셔야겠습니다. 그리고 원달러 환율 현재 NDF상 1443원까지 올라왔습니다. 이미 외국인이 매도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고공행진 환율이 추가적으로 외국인 수급에 부담되지는 않을지. 마지막으로 바이오주가 사실 고개를 들 조짐을 보인 건 어제가 처음이 아닙니다. 다만 연속성을 이어나가지는 못했는데요. 아예 AI 성장 스토리와 기대감이 꺾인 건 아니지만 미 증시에서 바이오주가 그래도 선방했던 만큼 일단 반대급부에 있는 바이오가 연속성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까지도 주시하셔야겠습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