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달러 강세로 오전 1442원까지 상승...위안화 절상으로 하락 반전

입력 2025-11-03 15:38
● 핵심 포인트

- 환율, 달러 강세로 오전 중 1442원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위안화 절상으로 하락 반전함

- 코스피 강세 및 시장 내 위험선호 분위기 강화로 환율 추가 하락, 현재 시가 부근에서 등락 중임

- 연준 내에서 12월 금리 인하에 대한 의견 분열 지속되고 있으며, 내일 새벽 연은 총재와 연준 이사 발언 예정됨

- 해당 발언들에 따라 시장 방향성 결정될 가능성이 있어 주목 필요함

● 환율이 또 하방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환율은 1428원에 출발했습니다. 장 초반에는 달러 강세 속 시장에 남아 있는 관세 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달러 매수 수요를 자극하면서 1442원까지 올랐습니다. 그런데 오늘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를 절상 고시하고 또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자 원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환율이 하락 쪽으로 방향을 전환했습니다. 오늘 오전에 환율이 상승한 것은 장 초반에 수급적인 요인이 환율을 밀어 올린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고 워낙 오늘 코스피가 강세를 보였고 또 시장의 위험 선호 분위기가 강해진 영향에 환율은 오후 들어서 1420원대 중반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렇게 하락했다가 현재는 다시 시가 주위에서 등락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 연준에서는 12월 금리 인하와 관련해서 분열된 주장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와 리사 쿡 연준 이사의 발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따라서 시장의 방향성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여기에 주목해 봐야겠습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