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국회 기획재정위 조세위에서 이번 주부터 배당소득 분리과세 논의 시작됨.
- 구윤철 부총리, 제로베이스 논의 방침 밝혔으나 정부와 민주당 안 각각 35%, 25% 두고 공방 지속 중임.
- 상반기 증시 부양책 수혜주였던 금융주에 관심 집중되고 있음.
- HD한국조선해양 주관으로 현대중공업 및 미포조선 실적 발표 예정이며, 한화오션은 전년대비 영업익 1032% 증가했으나 주가는 하락함.
- 방산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 그리고 GS피앤엘과 S-Oil도 실적 발표 예정임.
- 한중 정상회담에서 박진영 총괄 프로듀서의 K-POP 공연 제안에 시진핑 주석이 긍정 반응 보여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 커짐.
- K-콘텐츠 수출 및 공연 재개로 인해 SM엔터가 큰 수혜 입을 것으로 예상됨.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위에서 이번 주부터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대한 논의가 시작됩니다. 구윤철 부총리가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제로베이스 논의 방침을 밝힌 가운데 여당에서는 정부안인 35%와 민주당 의원안인 25%를 놓고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법적 처리 시한인 12월 2일이 한 달밖에 남지 않은 만큼 이제는 정말 결론이 날 타이밍이 아닌가 싶습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와 관련해 가장 주목받는 섹터는 아무래도 금융주죠. 대부분 금융주가 25% 이상의 배당 성향을 보이면서도 꾸준히 현금 배당을 늘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상반기 내내 증시 부양책의 수혜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던 금융주. 다시 한번 이번 논의에 힘입어 레벨업 할 수 있을지 주목해 봐야겠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 2시부터는 지주회사인 HD한국조선해양 주관으로 HD현대중공업과 중공업에 합병될 예정인 HD현대미포가 동시에 실적을 발표합니다. 앞서 같은 조선 섹터의 한화오션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032% 증가했다고 공시한 바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권가 컨센서스에는 미치지 못하며 실적 발표 당일 5% 넘게 빠졌습니다. 높아진 눈높이를 충족시켜줄 실적을 내놓을지 지켜봐야겠고요. 이외 오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방산주와 GS피앤엘, S-Oil의 실적 발표까지 예정돼 있으니 체크해 보시죠. 마지막으로는 엔터주 관련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한중 정상회담 현장에서 박진영 JYP Ent. 총괄 프로듀서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K-POP 공연 개최를 제안한 가운데 시진핑 주석이 이에 호응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 외에도 시 주석이 두 나라 국민의 감정을 개선하기 위해 문화와 인적 교류를 강화하자는 발언을 내놓으며 5년 가까이 이어졌던 한한령에 대한 해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콘텐츠 수출과 K-POP 아티스트들의 현지 공연이 재개된다면 엔터주 중에서도 중국 시장에서 강력한 팬덤을 가지고 있는 에스엠이 특히나 큰 수혜를 볼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우선은 정상회담에서의 모멘텀을 오늘 우리 증시가 어떻게 소화해낼지 이어지는 분석에서 가늠해 보시죠.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