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31일 장중에는 사상 처음으로 52,000선을 돌파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9시 52분 기준 전날 종가 대비 1,020포인트 오른 52,345를 기록 중이다.
닛케이지수는 지난 27일 최초로 50,000선을 넘어선 데 이어 29일에는 51,000선도 뚫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 이후 엔화 약세가 이어지고, 애플을 비롯한 미국 IT 대형주의 호실적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면서 일본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