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국과 무역합의 곧 마무리"

입력 2025-10-29 13:52
수정 2025-10-29 14:4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의 무역 합의가 조만간 타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경주에서 열린 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특별연설에서 "아시아 방문을 토대로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일본과도 무역 합의를 타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아래 미국이 침체했지만, 전 세계적으로 상호주의를 바탕으로 관계의 균형을 잡기 위한 무역협정을 잇따라 체결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 협정들은 우리 모두에게 놀라운 성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과의 협력 사업으로는 조선업을 강조하며 "우리는 선박을 제대로 건조하지 않고 있지만 앞으로 시작하고, 매우 번창하는 조선업을 가지게 될 것이며 한국과 정말 많이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무역 합의들이 많이 타결됐고 이를 통해 안정적 파트너십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일 방문하는데 만나서 미중 무역합의를 타결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말로 타결하고 협상하는 게 전쟁보다 훨씬 좋다. 전쟁을 벌일 이유가 없다"면서 "시 주석과 무역합의를 희망한다"고 거듭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가 보고 있고 기대하고 있고, 이는 한국에도 세계 모든 국가에도 좋을 것"이라며 "무역적자, 불공정 장벽, 불공정 시장접근, 취약 공급망 모두를 종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국의 경제 발전 및 민주주의 구축 성과를 칭찬하면서 "한국은 미국의 소중한 친구이자 가까운 동맹"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