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풀썩'…'돌변' 외국인, 2.4조 '매도폭탄'

입력 2025-10-28 12:57
수정 2025-10-28 15:03


코스피가 1%대 약세다.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오며 지수 하방 압력이 거세다.

28일 낮 12시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6.15포인트(1.14%) 하락한 3,996.68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1조3,000억원,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1조1,000억원 가량의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외국인은 3거래일만에 매도 전환이다.

개인이 1조4,000억원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2.16%), SK하이닉스(-3.64%), HD현대중공업(-4.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3.66%), 한화오션(-4.94%), SK스퀘어(-5.15%)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큰 상황이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41%), 두산에너빌리티(2.81%) 등은 오름세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85포인트(0.09%) 하락한 901.85를 기록중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