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범 유경PSG자산운용 상무]
● 핵심 포인트
- 코스피는 4000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 지배구조 개선, 반도체 상승 사이클,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 때문임.
- SK하이닉스는 반도체 공급 부족 상황에서 설비 확장 소극적이며, 2026년까지 강세 지속 전망됨.
- 미중 정상회담은 화해 제스처 가능성이 있으나, 양국 관계 변화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됨.
- 바이오 섹터는 금리 인하와 함께 주목받고 있으며, 경쟁력이 있는 소수 기업들이 상승 가능성 있음.
-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조선 업종이 최대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큼.
- 반도체 및 자동차 산업에서 가격 상승 사이클인지 물량 증가 사이클인지 판단해 투자 방향을 정하는 것이 중요함.
- 외국인 매도는 원달러 환율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나, 대미 투자 타결 시 순매수세 유입 가능성 있음.
- 금융지주와 증권주는 저평가 상태로 평가되며, 주주환원 정책 강화로 PBR 상승 여력 있음.
- 시장은 단기 급등에 따른 의구심 있으나, 장기적 개선 과정에서의 기회 있음을 강조함.
● "한미 정상회담 최대 수혜 '조선' 업종...금융지주·증권주 저평가"
한국경제TV에 따르면, 코스피는 4000선을 유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배경에 대해 세 가지 주요 원인을 제시했다. 첫째, 6월 대통령 선거 이후 한국의 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다. 둘째, 9월 이후 반도체 상승 사이클에 대한 기대이며 셋째,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를 필두로 하는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이다. 특히 첫 번째와 두 번째 요인은 여전히 유효하며,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한국 증시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현재 반도체 공급이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설비 확장에 소극적이다. 그러나 반도체 사이클이 한 번 시작되면 최소 1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 상반기까지는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 발표는 시장의 예상을 충족시킬 가능성이 크며, 주가의 일시적 조정은 있을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30일에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은 양국 간의 화해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는 한국 증시와 반도체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미국과 중국의 지정학적 긴장은 단기간 내에 해결되기 어렵기 때문에 지나친 낙관은 경계해야 한다.
바이오 섹터는 금리 인하와 맞물리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일부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상승세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 정상회담 결과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된다면 조선 업종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의 투자 방향은 현재 사이클이 가격 상승 국면인지 물량 증가 국면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국인의 매도세는 원·달러 환율 부담을 초래하고 있으나, 한미 정상회담에서 대미 투자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외국인 자금 유입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 금융지주와 증권주는 저평가 상태이지만, 주주환원 정책 강화로 인해 PBR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 마지막으로, 전문가들은 시장이 단기 급등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지만, 장기적인 개선 과정에서 여전히 투자 기회가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