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시장 "균형 발전과 첨단산업 육성으로 부천의 미래 연다"

입력 2025-10-27 12:29
수정 2025-10-27 14:35
부천시가 도시 대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다.

공업도시 이미지에서 문화예술 도시로 탈바꿈한 지 30년이 지난 지금, 부천시는 다시 한번 스마트 첨단도시로 탈바꿈 중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7일 한국경제TV ‘박정윤의 파워인터뷰’에 출연해 “도시의 대전환을 맞고 있는 부천은 원도심과 신도시 간의 균형 발전도 해야 하고, 첨단산업단지에 앵커 기업을 유치해 발전시켜야 하며, 도시의 교통망 체계를 잘 만들어 내야 하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원도심 노후화와 밀집 현상이 나타나면서 활력이 떨어진 도시를 살리기 위해 현재 부천은 1기 중동 신도시 재건축을 진행하고, 대장신도시·역곡 공공주택 지구 등으로 새로 유입되는 인구를 통해 도시의 탄력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장신도시에 인접한 17만 평 규모의 도시 첨단단지에 입주할 예정인 SK, 대한항공, DN솔루션즈 등의 기업 협력을 통해 파생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시장은 “SK 계열사와 1조원 대 투자 유치를 통해 연구소 중심 기업들을 키워나갈 것이고, 대한항공은 항공 모빌리티 산업을 위해 무인기 제작소 및 연구소를 조성하고, 운항훈련센터에서는 매년 약 2만 명 정도의 조종사들이 훈련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부천은 문화와 첨단과학이 결합된 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가까이 두고 있고, 철도 교통이 발달해 있는 수도권 서부의 교통 요충지를 강화하기 위한 추가 정책도 나오고 있다.

KTX 이음 열차의 부천 소사역 정차를 추진해 홍성·익산 등 서해안 지역을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와 김포공항 고도 제한 완화 등으로 교통의 편리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문화도시로서의 자부심도 계속 지켜 나갈 생각이다. 부천아트센터 개관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음향을 자랑하는 클래식 전용홀을 갖추었으며, 영화·만화·웹툰 등 다양한 문화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올해 29회째, 만화축제는 28회째, 애니메이션축제는 2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며 “만화와 영화 등이 이제는 산업으로 전환되고, 만화와 웹툰이 드라마와 영화로까지 확장되면서 새로운 IP 산업의 문화도시로 부상하고 있다”고 자부했다.

이 밖에도 AI를 활용한 복지정책과 과학고 유치를 통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등 부천시의 도시 경쟁력 확보 계획에 대한 이야기는 오늘 오후 6시 30분 한국경제TV ‘박정윤의 파워인터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