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코트라와 지난 23∼2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롯데 브랜드 엑스포 인 중앙유럽'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롯데 브랜드 엑스포'는 롯데홈쇼핑이 2016년부터 중소 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해 시작한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번 오스트리아 행사에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 50개사가 참여했다. 독일과 프랑스, 헝가리, 루마니아 등 유럽 15개국 76개사 바이어 200여 명과 만났다.
누적 상담 건수는 575건이며 수출 상담 금액은 4,990만달러(718억원)이다.
롯데홈쇼핑은 이날 현장에서 뷰티 전문 유통 채널 '카보테'와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롯데그룹의 대표 상생 플랫폼 '롯데 브랜드 엑스포'를 지속 운영해 국내 중소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